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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초토화 시켰던 흑사병 미스터리 풀리나?

직장인 국비지원 전문교육 2020. 11. 12. 16:16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유전체는

사람의 이동을 따라 수 없이 많은 경로를 반복하여

대부분의 나라로 유입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관찰됐던 바이러스가 기원이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는데

이는 코로나19가 중국에서 확산되기 이전부터

이미 다른 나라에서 코로나19가 이미 유행중이었다거나

바이러스의 유래가 중국이 아니라는 가설들을 무효화 시키는 결과이다.

 

인적 교류가 활발한 21세기에는 삽시간에 펜데믹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유전학적으로 확인시켜주는 사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바이러스의 유전체 정보는 돌연변이율,

돌연변이에 따른 병증과 감영률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뿐만 아니라 역사에 남은 팬데믹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흑사병의 병원균, 페스트균에 대한 연구를 들 수 있다.

 

페스트균들은 몽골,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등지에 발견된 균들에게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보였는데, 이것은 2차 팬데믹과

그 이후 계속 번져간 페스트균 후예가 모두 중국과 몽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균들로 부터 이어져내려운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여전히 흑사병 2차 펜데믹 시기의 유럽 외 다른 지역의 페스트균들은

아직까지 분석된 바가없는 상태다.

앞으로 더 다양한 샘플들이 새로 분석된다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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